LINE 오피스가 플리마켓으로 변신했습니다, 이름하여 ‘와라 장터’! LINER들이 직접 셀러가 되어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것을 넘어, 동료들과 더 가깝게 소통하고 서로의 취향과 이야기를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만들어졌습니다. 처음 열리는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셀러 신청은 물론, 소비요정 LINER들의 열기도 아주 뜨거웠는데요. 그 생생한 현장을 지금부터 소개합니다!
와라 장터란?
‘LINER들이 모여서 직접 물건을 사고 팔고 나누는 플리마켓’ 입니다. 플리마켓이 열리는 LINE 오피스의 와우 라이브러리를 의미함과 동시에 방문을 독려하는 직관적인 의미까지 담았습니다.
와라 장터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LINER들이 직접 셀러로 참여했다는 점입니다. 평소 사용하지 않던 물건, 혹은 내 취향은 아니지만 누군가에겐 필요한 아이템들을 셀러가 되어 직접 판매하거나 나눌 수 있었습니다. 예전에 잘 썼지만 이제 안 쓰는 기타나 골프채, 책, 키보드, 육아용품부터 선물로 받았지만 내 취향은 아닌 조명이나 옷, 가방까지. 심지어 본인이나 가족이 직접 만든 수공예품이나 부모님이 농사 지으신 과일도 OK! 오프라인 현장에서 실물 확인은 물론, LINER들끼리 직거래(!)를 할 수 있었던 믿음직한 장터였죠.
총 92종, 200개 이상! 풍성하고 유쾌했던 셀러 라인업
이번 와라 장터에는 총 14개 부스에서 92종, 200개 이상의 다양한 물품이 선보였습니다. 각 부스마다 부스명도 개성 만점이었는데요. 부스명만 보고도 발걸음이 멈춰질 정도였습니다.
[ 부스명 / 아이템 ]
- 정상 영업 중 : 엄마가 뜨개질로 만드신 가방, 반려동물 액세서리
- 2년차 농부의 감당할 수 없는 야채가게 : 야들야들 쌈채소, 벌레도 안먹은 초강력 깻잎, 씨앗부터 키운 얼갈이 배추, 너무 유기농이라 벌레 먹은 루꼴라
- 첩첩산중 소나무 : 아버님이 키운 소나무에서 자라난 솔순
- 천원의 행복 다이쏘 : 인형 뽑기 훈련을 위해 뽑은 인형 다수
- =SUM(“대출이자”) : 명품 시계와 선글라스 그리고 각종 수공예 팔찌
- 주책도 책이다! 책 보부상 : 다양한 분야의 책, 인문 월간지, 만화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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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까 말까 고민은 구매만 늦출 뿐! 득템의 현장
각자의 개성이 담긴 부스 꾸미기부터 정성스럽게 세팅된 물건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어떤 아이템을 찜할지 부스를 빠르게 스캔하는 것은 물론, 누구보다 빠르게 득템하는 LINER들로 가득했답니다.
순간 포착! 화제의 부스들
8분 만에 완판의 전설을 쓴 <샐리셀러샐리>
: 각종 보드게임으로 LINER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오픈 8분 만에 완판에 성공했습니다. 보드게임에 대한 LINER들의 관심을 실감할 수 있었던 순간이었어요.
대기 줄까지 생긴 <천원의 행복 인형 다이쏘>
: 시작 전부터 대기 줄이 생길 정도로 높은 인기를 자랑했는데요. 한 번에 여러 개의 인형을 구매하는 큰손 LINER들도 있었답니다.
프로페셔널한 디저트 부스 <곽강이는 코끼리 제과점>
: 아내분께서 직접 만든 수제 디저트를 판매한 부스로, 귀여운 메뉴판과 디저트 샘플까지 준비된 정성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같은 팀 셀러 LINER를 응원하는 열정 넘치는 홍보 현장부터 동료들과 삼삼오오 모여 구경하는 모습, 그리고 순식간에 Sold Out 되는 부스들까지. 물건을 사고 팔았지만, 단순한 ‘소비’로만 느껴지지 않았던 이번 와라 장터. 어쩌면 우리가 주고받은 것은 ‘물건’이 아니라 동료들 간의 ‘이야기’였을지도요!
물건을 나누는 셀러 LINER들 그리고 소비요정 LINER들 모두 뿌듯한 표정을 엿볼 수 있었는데요. 물건 하나에도 정성과 이야기가 담겨 있었고, 동료의 이야기는 결국 마음을 움직이게 만들었습니다. LINER의 손에서 손으로, 물건이 이어지고 마음이 연결된 와라 장터. 덕분에 평범한 하루가 더 따뜻하고 다정해졌습니다. 다음 장터에서는 또 어떤 이야기들이 함께할지 기대해주세요! :)
와라 장터의 생생한 분위기를 영상으로도 확인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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